도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4.73% 상승
양양군 8.0%, 영월군 6.47%, 화천군 6.20%, 강릉시 6.16%순으로 높은 변동률 보여.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올해 2020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4.73%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 2020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4.73%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양양군이 8.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영월군 6.47%, 화천군 6.20%, 강릉시 6.16%순으로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평균변동률 5.95% 보다 1.22% 포인트 낮은 4.73%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로 나타났다.
특히 양양군이 8.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영월군 6.47%, 화천군 6.20%, 강릉시 6.16%순으로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또한, 최고가 개별 토지는 춘천시 조양동 50-13 명동입구로 지난해보다 29만원 상승한 1㎡당 1930만원이고, 최저는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산363-3 임야로 1㎡당 166원으로 조사됐다.
또, 주요 용도지역별 가격으로 상업지역 최고지가는 춘천시 조양동 50-13번지 명동입구이며, 최저지가는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103-107 구래초등학교 옆으로 1㎡당 3만2500원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번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9일부터 시·군청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고 강원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시지가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이의신청 등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여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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