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1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기술이 접목돼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그늘막은 자동으로 펼쳐지며 바람이 7m/s 이상으로 불면 자동으로 접혀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하남시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경기도 사업비 보조를 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먼저 설치했으며, 올해 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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