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일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2차전지 최대 수혜주로써 올해 창립이래 최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2만58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문제 대두로 전기차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되면서, 2차전지 필수 활성화장비를 생산하는 동사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피앤이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증가에 따른 2차전지 활성화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대폭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창립이래 최대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이 전망된다”며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기차시장 석권을 위해 앞다투어 고효율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1위 활성화장비(포메이션장비 MS40%, 싸이클러장비 65%)업체인 동사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DS투자증권은 피앤이솔루션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5%(1891억원), 35.8%(241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창립이래 최대 실적 규모다.
2차 전지는 활성화 공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반드시 활성화 공정을 거쳐야 그 성능이 결정되고 제품으로서 기능을 한다.
전 센터장은 “전기차시장의 본격확대로 인해 중국 및 한국 이차전지업체로부터 2차전지필수 활성화장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대폭 증가추세에 있다”며 “ 이러한 가운데 동사는 지난 4년간 평균 PER이 15.4배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예상 PER은 9.5배인 피앤이솔루션의 주가는 상승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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