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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첫 회의 개최

학령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부산의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는 2일 시청에서 부산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을 찾는 '제1회 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시의회, 연구기관, 학계, 상의 등 19명으로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구정책 기본(시행)계획, 인구정책 영향분석,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시 인구정책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 청년 정책, 인재육성, 출산 보육, 복지, 도시계획, 재정 등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인구 활력, 새로운 도시 활력,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부산'을 목표로 활력있는 인구구조 형성, 인구구조변화 적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