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는 동일건축과 부동산건축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BRE코리아 오피스에서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왼쪽)와 오정택 동일건축 사장(오른쪽)이 MOU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동일건축과 부동산건축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BRE코리아는 건축개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고, 동일건축은 사업과 관련된 건축자문,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양사는 부동산건축개발사업의 공동 참여 또는 긴밀한 상호 협력은 물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 부동산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CBRE코리아와 동일건축은 각 사가 해당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양사의 긴밀한 협업은 향후 부동산건축개발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RE코리아는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현재 35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풍부한 국내 시장 경험 및 전문성,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상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일건축은 국내 6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건축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건축 설계, 감리, 개발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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