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세청에서 김현준 청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김현준 국세청장은 4일 2020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 30명을 초청해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 봉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창출, 공익가치 실현 등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에서는 지난 2011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근로소득자(7명)까지 포상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노약자, 출소자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거나 지역 거주민, 장애인 채용 등 사회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납세자 등을 발굴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 공영주차장 및 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인천공항 내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과 코레일과 SRT 철도 운임 할인혜택(10~30%)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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