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어문화원, 제주어 강좌 운영…총론·제주문화특강·현장답사 진행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오는 23일부터 제주도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주어 강좌는 ▷‘제주어 총론’ 등 제주어 강연 14회 ▷‘음식문화와 제주어’ 등 제주문화 특강 4회 ▷‘굿판’ 등 현장 답사를 통해 배우는 제주어 4회로 총 22강·78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이다.
배영환 원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주어 구사 능력 향상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주어 관련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교육 내실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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