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외교부 차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9일 오후 핵군축 및 핵비확산조약(NPT) 관련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으로 연기된 NPT 평가회의 준비 동향 점검과 함께 회의 성과 도출을 위한 방안이 협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화상회의는 올해 발효 50주년을 맞는 NPT 평가회의 개최를 앞두고 주요 핵비보유국간 핵군축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입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 회의는 독일과 스웨덴이 주도하고 있고 한국을 포함한 핵 미보유국 16개국이 참여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