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최근 신입 교사를 모집하며 사업제도 개편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율을 보장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교가 눈높이 교사의 사업제도를 개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율을 보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젊고 역량있는 신입 교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11일 대교의 대표 교육브랜드인 '눈높이'가 신입 교사에게 약속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률 수수료는 50%로 업계 평균인 30% 중후반대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높이는 최근 신입 방문교사에게 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눈높이 교사 新 사업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눈높이 교사는 학습 회원에 대한 교육비를 회사와 교사가 일정한 비율로 배분해 수익을 취하는 '정률 수수료 제도'를 적용받는다. 이번 '눈높이 교사 新 사업제도'를 통해 계약하는 신입 교사는 업계 최초로 50%의 정률 수수료 제도를 적용 받는다.
이달부터 계약하는 모든 신입 방문교사는 계약시 45%로 적용 받은 뒤 소정의 조건을 충족하면 일정기간 이후 50% 정률을 일괄 적용받는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소득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 근무하던 교사들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눈높이 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 교사들의 수수료율도 함께 개편한다.
기존의 사업제도를 적용받는 교사들에게 1년마다 이뤄지는 재계약시 개인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사업제도를 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교사 개인마다 재계약 시기가 달라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교사들은 새로운 사업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반기는 분위기다.
대교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사업제도는 능력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확보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눈높이 교사들에게 안정적이고 개선된 업무 환경을 제공해 함께 젊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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