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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자산운용, 글로벌채권시장 전망 ‘언택트’ 기자간담회 개최

美현지 매니저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기자간담회 진행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채권시장 현황·하반기 전망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자산운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글로벌 채권시장 전망’을 주제로오는 3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여파로 해외 매니저의 방한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현지매니저와 온라인으로 실시간연결해 진행하는 ‘언택트(untact∙비대면)’간담회다.

이번 간담회엔 베어링 미국 공모채권 그룹을 총괄하는 데이빗미할릭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글로벌 채권시장 내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하반기 하이일드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는 “베어링 그룹에서 기자간담회를 웨비나 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전세계에서 한국이 처음”이라며 “하반기에도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로금리에 가까운 시장 환경에서 글로벌 채권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빠르게 비대면 업무 체제로 전환, 변함없이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기존에 시행하던 유연근무제 강화와 함께 재택근무를 시행해 이번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성공적으로 비대면 체제를 도입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참여하는 고객 대상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