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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두 자리 수로 늘었다.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발생했다. 상하이 6명, 광둥성 3명, 톈진 1명, 푸젠성 1명 등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62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은 없다. 완치 퇴원자는 4명이 추가되면서 7만8361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만3057명, 사망자는 4634명으로 기록됐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4명이다.
아직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129명이고 여기서 45명은 해외에서 들어왔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159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콩 1107명(사망 4명), 마카오 45명, 대만 443명(7명)이라고 국가위건위는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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