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강원도민 흡연율, 전국 1위-> 5위로 큰폭 감소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민 흡연율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민 흡연율, 전국 1위-> 5위로 큰폭 감소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해 도내 만19세 이상 성인 약 1만5800명을 대상으로 흡연조사 결과, 강원도민의 흡연율 관련지표가 현재흡연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에서 5위로, 남자흡연율은 1위에서 4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 밝혔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해 도내 만19세 이상 성인 약 1만5800명을 대상으로 흡연조사 결과, 강원도민의 흡연율 관련지표가 현재흡연율은 전년도 24.8%에서 21.0%로 3.8%p 감소했다 고 밝혔다.

또한, 남자흡연율 또한 45.3%에서 39.2%로 6.1%p 감소, 전국과의 격차도 현저히 줄어들어 현재흡연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에서 5위로, 남자흡연율은 1위에서 4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흡연율이 대폭 개선, 전국과의 격차가 크게 감소한 것은 지속적인 금연환경조성의 노력과 금연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도민의 금연 인식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고위험군인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을 적극 이용하여 도움을 받을 것.”을 제안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