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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0 청년창업 경진대회 연다

양주시 2020 청년창업 경진대회 연다
감동양주 로고.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1일까지 ‘2020 청년이 뛴다!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을 유도하고 예비-초기 청년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상오 일자리정책과장은 14일 “이번 경진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창업 여건이 어려운 청년의 창업기반 조성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니 예비-초기 청년창업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분야는 이미 창업했거나 6개월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18세~39세 이하 예비창업자나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총 25시간의 창업전문교육 수료자다.

다만 지난해 창업지원금 수상자와 타 경진대회 동일아이템 입상작은 제외한다.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을 구성하는 경우 대표자를 포함해 3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평가 기준은 창업자 역량, 적정성, 독창성, 기술성, 사업성 등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상위 7개 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 평가를 진행,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7개 팀에는 순위에 따라 최우수 1팀 600만원, 우수 2팀 300만원, 장려 4팀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는 오는 6월21일까지 양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경진대회 참가신청서, 창업·사업화 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

한편 양주시청년센터는 작년 청년창업가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전문교육과 전문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우수 수료자 2명을 선정해 창업지원금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관내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