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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34도·대구 32도..강원·경북 일부 "폭염특보"

[파이낸셜뉴스]
강릉 34도·대구 32도..강원·경북 일부 "폭염특보"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SK 와이번스 대 LG 트윈스 더블헤더 1차전 경기, SK 덕아웃에 쿨링포그가 설치돼 있다. 뉴시스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지만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16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거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강원도 강릉시 평지·양양군 평지, 경상북도 경산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4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