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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전립선암 예방 안마의자 개발 시동

전호준 비뇨의학과 전문의 영입

바디프랜드가 전립선암 예방 안마의자, 요실금 완화용 안마의자 개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는 전호준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해 본격적인 비뇨기 전문 안마의자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 실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병원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비뇨의학과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전립성비대증, 과민성방광, 요실금 등 배뇨장애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진료와 연구활동을 해 왔다.


전 실장은 향후 비뇨기 질환의 개선을 돕는 골반저근 운동을 안마의자에 구현하고 회음부 근육 단련을 위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비뇨의학과 분야 R&D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요실금, 과민성방광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안마의자, 전립선 강화는 물론 전립선 암 예방까지 가능한 획기적인 헬스케어 로봇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 실장은 "비뇨의학과 의사로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안마의자와 같은 메디컬 디바이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바디프랜드에서 타 분야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