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차원에서 임시 휴관했던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 운영을 오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경로식당과 이용자가 소수인 프로그램부터 운영하고, 목욕탕이나 댄스 동아리 같은 다수 이용 프로그램은 향후 추이를 보고 재개할 계획이다.
대상 시설은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상리사회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도복지관, 목포시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 등 9개소다.
여성복지시설 6개소(여성상담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 4개소(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목포YMCA, 하당청소년문화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개소 (명도주간, 성산그레이스, 성골롬반하우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명도자립, 예손자립, 소망자립)는 지난 15일 이미 개관했다.
운영시설들은 코로나19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설별 관리책임자 지정 및 방역물품 비치, 강화된 방역소독 등을 꼭 실시해야 한다.
또 이용자들은 출입시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목포시는 경로당 및 청소년수련시설(수련원, 문화센터, 성문화센터) 등은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7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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