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의원회관,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공동 주최.
도내 화력발전소 석탄재에서 희토류 생산시, 국가전략광물 안정적 확보 예상.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강원도형 그린뉴딜 및 저탄소융합 신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고 22일 밝혔다.
22일 강원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강원도형 그린뉴딜 및 저탄소융합 신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사업을 강원도가 선점하여 추진할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협의회장 권성동)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며 정부관계자 및 대학교수, 공기관 및 관련기업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탄소광물화 기술은 석탄재에서 희토류를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강원도가 관련기술을 활용하여 도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석탄재에서 희토류를 생산한다면 국가적 차원의 전략광물에 해당하는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는 길이 열리게 되어 희토류를 무기화 하려는 일부 희토류 수출국에 대응이 가능하다.
강원도 관계자는 “석탄재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도 저장이 가능하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산업폐기물로 매립되거나 시멘트 원료로 들어가는 석탄재를 신 자원으로 새롭게 활용이 가능하여 온실가스 저감과 폐자원 활용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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