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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정책자문단 출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산업기술정책자문단을 23일 발족했다.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현장감 있는 산업정책을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촉된 산업기술정책자문단은 정부 정책에 대한 진단·분석·제언이 가능한 산업기술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업기술 관련 현안을 분석, 정부 정책 방향 및 중장기 산업기술 정책 수립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근거한 정책 연구 방향을 제안하는 일종의 옴부즈만 역할도 수행한다.

또 자문단은 산업기술 정책과 관련한 동향 분석, 공동 연구, 정책과제 등을 공동 수행하며 KIAT 연구역량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