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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천군 드론 모기방제

[포토뉴스] 연천군 드론 모기방제
연천군 드론활용 모기방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자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및 성충방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18일 중면 일대에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담당부대 참관 아래 드론으로 모기 유충방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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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드론활용 모기방제. 사진제공=연천군

말라리아 예방에는 유충방제가 중요하다.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퇴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유충 한 마리 퇴치는 성충 500마리 박멸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유충 구제는 모기약 살포만이 아니라 △주변 고인 물(빗물받이, 화분 받침, 폐타이어 등) 버리기 △유충서식지 담당보건소에 신고 △내 집 정화조 통풍구에 양파망 씌우기 등이 있다.

[포토뉴스] 연천군 드론 모기방제
연천군 드론활용 모기방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3일 “축사 인근 넓은 습지가 유충 서식에 최적의 환경을 갖춰 방제활동이 시급했으나 사람 접근이 어려워 드론을 활용했다며 농작물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적 약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