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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2020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접수

28일까지 인터넷 접수... 7월 11일 개최
코로나 예방 위해 온라인 평가로 전환

천재교육, 2020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접수

[파이낸셜뉴스] 천재교육이 오는 28일까지 ‘전국 2020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020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 학력평가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HME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접수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해당 지역 접수처에서 오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응시생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평가로 실시한다. 코로나로 학교 시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하게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평가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되며, 참여 학생들은 60분간 총 25문항을 풀게된다.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기본문제, 응용문제, 심화문제로 구성되며,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등 수학 성취도를 알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성적에 따른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전국 2020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M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재교육 한국학력평가인증연구소 임지용 팀장은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한 학생들의 1학기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평가로 개인별 취약 부분을 확인하고,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 향상과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이 주최하는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수학학력평가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199만명이 응시하며, 수학경시대회 분야에서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