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1억 후원금 활용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로부터 1억원을 후원 받아 수제어묵카페 2호점 ‘모이라이LAB’ 자활근로사업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황해석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장,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9월,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와의 협력으로 북부지역에 수제어묵카페 1호점 ‘모이라이’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소했다.
이어 이날 평택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사회배려계층인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제어묵카페 2호점 ‘모이라이LAB’을 오픈했다.
이번 수제어묵카페 2호점 ‘모이라이LAB’은 자활근로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과 훈련을 통한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 습득해 다양한 어묵과 커피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모이라이LAB’은 매장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수제 원두를 공급하는 등 로스팅 원두 공급망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한국서부발전(주)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평택시는 민·관 공기업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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