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도금단지 방문 안일환 차관 "그린·디지털 뉴딜 혁신성장..스마트 산단 중요"

도금단지 방문 안일환 차관 "그린·디지털 뉴딜 혁신성장..스마트 산단 중요"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조달 범정부추진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그린·디지털 뉴딜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 산단의 디지털화, 친환경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26일 시화도금단지가 위치한 반월·시화스마트산업단지를 방문, 그린·디지털 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및 혁신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전기·전자, 기계 및 자동차 부품 관련 1900여개 중소기업체가 입주한 전문단지로 지난해 스마트산단으로 지정되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 제조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안 차관은 "정부는 스마트 산단의 구성요소를 디지털 중심으로 재설계해 스마트화를 촉진하겠다며"며 "에너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저탄소·녹색산단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창출', '디지털', '친환경'이라는 '1석 3조' 효과가 있는 스마트 산단 예산 등 3차 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7월부터는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추경안 국회 통과이후 바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집행의 최전선에서도 만전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