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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김민지-이완수 시흥시 적극행정 ‘선봉장’

김형호-김민지-이완수 시흥시 적극행정 ‘선봉장’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형호-이완수-김도영 팀장, 김민지-장금동-강경모 주무관이 시흥시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시흥시는 공직사회에 혁신행정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정, 격려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평정에서 실적가점을 받게 된다.

시흥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동기 부여를 위해 26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은 ‘국내 최초 모바일 지역화페’를 출시한 김형호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수급자를 보호한 김민지 주무관, 학교시설 복합화로 상생의 길을 찾은 이완수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적극행정 공무원으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장금동 주무관, ‘전국 최초 순찰 로봇 운행’을 가능케 한 김도영 팀장, ‘장현배수지 내 염소발생 장치 설치’를 이끈 강경모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형호-김민지-이완수 시흥시 적극행정 ‘선봉장’
시흥시 26일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회의. 사진제공=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주민편익 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추천을 포함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3건을 접수받아 이 중 실적검증 및 제외대상 확인,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주민 체감도, 난이도, 담당자 적극성,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공직사회에 자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으면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위해 시 홈피이지 내 적극행정 소개, 사례,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메뉴 등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 관련 법령 유권 해석 사례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법제처 법령 유권해석 사례 DB를 시 홈페이지에 연계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