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1일 취임 2주년 온라인 기자회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후반기 2년도 공정-공공-공감을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취임 2주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시민 공감을 토대로 행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성장을 도모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500인 원탁회의, 협치토론회,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과 함께 시정위원회 등을 꾸려 시민 목소리를 온전히 들었다”며 “참여행정이 새 시대 가장 중요한 동력인만큼 민선7기는 자치대학을 열고, 올해부터 18개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교통 플랫폼 도시 구축 △도시재생 친환경-에너지정책 연계 △안양천 목감천 4대산 테마 공간화 등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특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시민과 연대해 결단코 막아낼 것”이라며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시민 품으로 되돌리고,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을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천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구로차량기지 이전 부지로 지목된 광명 밤일마을과 노온정수장 등을 둘러봤다.
다음은 박승원 시장이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사 ‘확실한 변화를 위한 민선7기 약속’ 전문이다.
-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한 걸음 더 내딛기 -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시장 박승원입니다.
민선7기 출범 후 2년, 정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광명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마다 책임이 무거웠지만, 함께 고민하고 힘과 용기를 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잘 해올 수 있었습니다.
늘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이 엄혹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최선을 다해 방역에 앞장서 주신 시민여러분과 헌신적으로 함께해주신 의료진, 공직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민선7기 광명시는 지난 2년 동안, 공공 공정 공감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웃고, 더불어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 교육 지역경제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우선, 시민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500인 원탁회의, 함께하는 주민자치이야기, 우리동네 시장실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을 강화해 왔습니다.
평범한 시민들,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 일자리위원회 등 시정위원회도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한 학습과 토론의 장을 만들어 변화하는 새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될 시민력 강화에도 힘써 왔습니다.
특히 2020년 올 해는 ‘주민자치의 해’로 선포하고,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세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등 주민참여 자치분권도시의 뿌리를 더 단단히 내리는 중입니다.
전체 예산의 47%를 복지분야에 투입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지예산 3,000억으로 1인 가구 생활 지원부터 임산부·맞벌이 가정·노인 등 모든 시민들께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돌봄 사업을 확대했으며, 도시 곳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정보이용 격차를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는 공공형 택시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명동에 개관한 장애인 복지타운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광명시는 한걸음 빠르게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여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둔 가정에 ‘입학 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였습니다.
더불어 올해 개원한 교육협력지원센터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새로운 교육공동체 모델이 될 것입니다.
지역경제 생태계를 잘 유지하는 것 또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서 주요 거점에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하여 일자리 연계·지원정책 및 세금 안내·의견수렴 등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새롭게 단장한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신속하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였고,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을 위한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알뜰하지만 과감하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상의 복지, 그리고 지역경제 생태계의 유지는 세대별 요구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로 귀결됩니다.
지난 2년간 광명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인생 이모작 세대를 위한 50+사회공헌 일자리사업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뉴타운 지역 안전보안관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특성화 일자리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점검 및 위생수칙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안전지킴이는 1석2조의 일자리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그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행복한 광명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걸음씩 묵묵히 내딛은 결과,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도시재생뉴딜 최우수 지자체상’, ‘경기도 작은도서관 정책평가 우수상’ 등 20여개의 상과 표창을 수상하였고,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116개 공약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메니페스토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도 모두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또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이 거대한 위기를 시민의 힘 ‘사회적 연대’와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1만2천여명의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주시고,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는 덕분에 우리 광명시에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2차 확산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STOP기부 릴레이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뜻으로 참여해 희망을 나눠주시고 있으며, 착한 임대인 분들은 소상공인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셨습니다.
행정은 시민여러분의 안전과 지역경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최대한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광명시 내 모든 교회를 매주 점검했던 1:1 전담제 또한 방역사례의 모범이 되었지만,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연대의 힘으로 우리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응 표준도시’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희망 일자리 2,000개를 발굴하고, 비대면 생활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며,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등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의 소중한 행복을 지키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들을 미룰 수는 없습니다.
시민들은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자연재난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받아야 마땅하며, 공공성 강화의 핵심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건강한 일자리를 만드는 그린뉴딜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광명시는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기후에너지센터와 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같은 조직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뿐만 아니라 소재도 풍부합니다. 이렇듯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그린 뉴딜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찬찬히 다져왔기 때문에 우리는 한 걸음 앞서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7대 분야 23개 종합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자족도시 5대 핵심사업 중심으로 광명형 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광명형 그린뉴딜은 74만평의 첨단산업단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신재생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수도권 최대의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며, 중앙대 의료복합단지와 국제디자인클러스터를 포함한 KTX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2만여 개의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둘째,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를 친환경 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광명동굴 주변 17만평에 자연주의 테마파크로 조성할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는 테크노밸리, KTX광명역과 연계하여 관광·문화·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첨단산업단지·KTX역세권 지식산업센터와 더불어서 자족도시 광명의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셋째, 사람중심·친환경 도시재생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며, 재건축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적극 연계시키겠습니다.
생활환경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개발과 신축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친환경 중심으로, 건물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도시설계가 필요합니다.
특별관리지역은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광명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광명동 뉴타운, 철산동 재건축, 소하동 구름산 지구 개발, 도시재생 사업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철학을 반영하여, 표면적으로 현대화 된 광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녹색 인프라로 생활문화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습니다.
앞으로 신축할 모든 공공건축물은 학습, 문화, 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설계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녹색 건축물로 지어질 것입니다.
또한 주민자치 시대에 맞게 각 동 주민센터를 시민 공유 공간인 생활문화복합센터로 바꿔나가고,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과 광명동초등학교 주차장 복합화와 같은 생활SOC 사업을 진행하는 등 건물 복합화로 생기는 여유 공간은 숲과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여러분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하안동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광명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놓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섯째, 안양천과 목감천은 시민공원으로, 4대산은 테마가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어갑니다.
광명을 감싸 흐르는 안양천과 목감천은 많은 시민여러분이 즐겨 찾으시는 휴식처이기에, 잔디와 초화원을 조성해 걷고 싶은 하천 둘레길을 조성하며,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드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왔습니다.
곧 야간경관 조명 공사가 완료되면 안양천과 목감천은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테마거리와 푸드트럭 등도 확충하여 매일 가고 싶은 시민공원으로 조성 할 계획입니다.
4대 산도 테마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도덕산 캠핑장 입구에는 어린이 체험놀이터를, 구름산에는 산림휴양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도덕산부터 서독산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등산로를 정비하여 4대산이 사계절 푸르게 숨 쉬는 녹색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가학산에는 목조 전망대를 세워 사계절의 도시 풍경을 시민여러분들께 선사할 것입니다.
녹색의 푸르름을 인생에서는 주로 청년에 비유합니다. 청년세대는 이 사회를 더 활기차게 이끌어가는 자원이며, 청년의 삶이 깊게 뿌리내린 도시가 더 지속가능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민선7기 광명시는 전월세 및 창업자금으로 청년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 50인 청년위원회 구성, 50억의 청년숙의예산 등 취업 창업 주거 문화생활의 전반에서 청년들이 단순한 정책 참여를 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개관한 창업지원센터는 기술과 가치를 교류할 수 있는 복합 창업 플랫폼이며, 광명.하안도서관에 조성한 메이커스페이스는 청년의 아이디어 실험실이 될 것입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한 우리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는 도시, 청년들의 경제생활 및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행복한 광명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해냈고, 앞으로 나아갈 동력도 충분히 갖추었지만, 무거운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로, 구로 차량기지 이전 문제입니다.
특별한 명분도 없이 우리 광명시의 중심을 이루는 산허리를 끊어서 만들려고 하는 8만5천 평의 대규모 전차기지, 과연 누가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광명시는 자연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지근거리의 노온정수장 오염 위험으로 시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구로 차량기지 광명시 이전을 절대 반대합니다.
국토부는 32만 광명시민이 구로 차량기지 이전에 반대한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정부의 친환경·사람중심 그린 뉴딜 정책에도 맞지 않는 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강력히 요구합니다.
광명시는 시민들과 끝까지 연대하여, 녹색 미래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 노온사동 이전을 막아내겠습니다.
KTX광명역과 연계한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여 광명을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망을 확대하고, 2024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신안산선 사업 중 당초 계획에 없던 학온역 신설도 성공적으로 해내겠습니다.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중앙에 위치한 광명은 KTX광명역과 연계하여 경기 서남부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평화열차가 여객과 물류를 싣고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32만 광명시민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를 실현하여 함께 잘 사는 광명시는 민선7기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이고,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맞춤형 복지로 당장 내일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광명시, 시민이 주인으로서 스스로의 삶을 가꾸고, 누구에게나 평생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일자리로 지역경제가 꽃피는 광명시, 문화와 예술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더 혁신하고 확실히 변화하겠습니다.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더 큰 도전이 남아있지만, 우리 광명시는 뉴 노멀의 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달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더 행복한 내일로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1일
광명시장 박승원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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