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대성학원에서 고위험시설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대성학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학원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300인 이상 대형학원으로 최근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정 총리는 학원내 강의실, 휴게실, 식당 등 시설 방역상황을 확인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수도권, 충청에 이어 호남권에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학원시설의 경우 다양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역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철저한 방역준수를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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