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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추가확진 3명..중랑구 가족 감염 확산

서울시, 코로나19 추가확진 3명..중랑구 가족 감염 확산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증가한 1375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223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114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중랑구 일가족 관련 1명, 경로 확인 중 2명이다.

중랑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지난 3일 중랑구 주민이 최초 확진판정 받은 후, 현재까지 직장 동료 2명 및 가족 6명이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8명.

6일 추가 확진자는 1명이며, 4일 확진된 중랑구 소재 초등학교 확진자 3명의 가족으로, 중구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회사 직원 등 접촉자 포함 총 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해당 사무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중랑구 소재 초등학교는 현재까지 접촉자 포함 전교생 및 교직원 등 총 68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이다. 서울시는 최초 감염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