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부터 중1 대상 온라인 성취도 평가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천재교육은 8일 인공지능(AI) 분석 기반의 온라인 수학 성취도평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성취도평가 서비스’는 천재교육이 자체 개발한 교육용 AI 엔진 제니아를 기반으로 제작한 수학 평가 서비스로, 학교 시험을 거의 치루지 않아 수준 파악이 어려운 초1부터 중 1까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평가는 단원별로 3차례 진행되며, 평가 후 자동 채점을 통해 객관적인 수준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수준에 따라 다른 난이도의 문제를 제공해, 학생들의 평가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분석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AI가 단원, 유형, 수준, 풀이시간 등을 분석해 도출한 취약점과 성취율은 학생들의 학습 방향 설정 및 동기부여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 성취도평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재교육 공식홈페이지 교재홈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천재교육 편집1팀 이장선 팀장은 “AI 기반의 온라인 성취도평가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홈스쿨링을 진행한 학생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객관성을 높인 종합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온라인 성취도평가 서비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아’는 천재교육이 2015년 설립한 에듀테크센터에서 개발한 교육용 AI 엔진이다. 천재교육이 39년간 축적한 6억건 이상의 학습데이터와 결합해 정교하고 발전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개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주는 AI기반의 학습 관리 시스템 ‘닥터매쓰’, 학생의 학습 내용을 분석한 맞춤형 학습 스케줄링이 가능한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밀크T’ 등에 활용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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