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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입상자 7명 선정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입상자 7명 선정
양주시 청년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뜯지 않고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자동증기배출 식품 용기’ 개발로 특허를 받아 생산, 판매 중인 큐팩(대표 박상남)이 양주시 주최 ‘청년이 뛴다!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클라우드스튜디오 유한책임회사(김영웅)와 ㈜도레미파(김아름)가 선정됐다. 이어 가상현실 기반 다중접속 역할 수행게임 개발업체인 LLVR(이명진), 혼밥F&B(양규희), 예비창업자 안규빈, 별의별(조한나 외2)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6일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내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해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내실 있는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6월8일부터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양주시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7명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4팀 등 총 7팀을 선정했다. 최우수 1팀에는 600만원, 우수 2팀 각 300만원, 장려 4팀 각 200만원 등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입상자 7명 선정
양주시 청년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사진제공=양주시

이성호 시장은 “2019년 청년센터 운영 개시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청년이 각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창업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창업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지원 관련 사항은 양주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