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한국공정여행업협회(협회장 유일한)가 울산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관광 추세가 코로나19로 국외에서 국내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공정여행업협회는 2만 2806사에 이르는 다수의 지역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한국공정여행업협회 회원사의 울산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우수 숙박.식당.체험관광 등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실제 상품 운영 시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등을 협조하게 된다.
회원사들은 울산관광 신규 개발상품에 울산시 로고를 사용해 상품의 신뢰성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정노동자 지원 사항과 울산관광 인증샷 투어 등을 집중 연계 홍보하는 등 울산시 관광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울산의 실외 관광지를 널리 알려 울산이 자연과 더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코로나19 안전 여행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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