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양건설, 상북면에 1368세대 고품격아파트 분양 '카운트다운'
신태양건설이 양산 상북면에 건립할 '고향의 봄 힐링 아파트 테마공원' 조감도. 사진=신태양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고향의 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요입니다.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쓴 '고향의 봄' 싯구처럼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고 치톤피드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며 힐링과 샹그릴라 향수를 느끼는 둥지같은 힐링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뢰와 무차입경영'의 상징인 신태양건설(회장 박상호)이 메트로시티 부산의 새로운 주거 베드타운(Bed Town)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남 양산에 '고향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아파트 1368세대 대단지 분양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들의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주거 커뮤니티로 건설될 신태양건설 힐링 대단지아파트는 그리움이 우물처럼 깊게 배인 '고향의 봄' 동요를 지은 이원수 아동문학가가 태어난 바로 그 땅, 그 흙으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상호 신태양건설 회장.
현재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시공 계약을 앞두고 있는 이 아파트 이름에도 '고향의 봄'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신태양건설이 시행하는 '고향의 봄 아파트'가 들어설 경남 양산 북부지역인 상북면 일대는 포화상태에 이른 양산신도시와 물금면 일대와는 달리 입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생각하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스페인 근대 건축가 '앤서니 가우디'를 존경한다는 박 회장은 지난 2006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면서 등단한 시를 쓰는 최고경영자로 잘 알려져 있다. 건축물을 지을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안을 찾고 실현하려고 고민한다는 박 회장은 12일 "건축과 시의 경우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향의 봄 아파트'는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쓴 '고향의 봄' 싯구 그대로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가 만발하도록 아름답게 조경을 꾸미게 된다. 아파트 주변에는 치톤피트를 생성하는 편백나무를 심어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무엇보다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청정 1급수 밀양댐물을 끌어와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입주를 원하는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태양건설이 분양에 들어간 양산시 상북면 '고향의 봄 아파트 조감도'.
양산 사송지구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신태양건설의 '고향의 봄 아파트'는 시원한 계곡의 대명사인 '내원사'와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한 천성산 '홍룡사'를 가까운 정원처럼 찾을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신태양건설이 양산 북부에 최초로 선보이는 고품격 대단지아파트는 조망권과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배려한 L자형 주동 배치와 남향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가운데에 '고향의 봄 테마공원' 등이 있는 중앙광장도 조성해 바람길을 형성, 쾌적함과 개방감이 극대화되도록 꾸며진다.
아파트 단지에는 중형마트와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캠핑장,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영어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태양건설의 '고향의 봄 아파트'의 경우 5~10분 거리에 양산컨트리클럽, 양산동원로얄컨트리클럽, 통도컨트리클럽, 보라컨트리클럽,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 골드그린, 영남알프스골프파크 등 유명한 회원제, 퍼블릭 골프장이 있다.
이 때문에 신태양건설은 아파트 단지 야외에 복숭아와 살구꽃이 만발한 '고향의 봄 테마공원'은 물론 편백나무 공원, 야외운동시설, 골프 퍼팅장, 산책로, 단지 내 시냇물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자연과 함께 하는 특화된 조경 계획을 마련했다.
실제 거주 입주민이 선호하는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약 69% 구성하고, 주차장을 대부분 지하화해 조경면적 확대와 단지 공원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태양건설 측은 인테리어 마감재인 창호 바닥재, 가구, 벽지 등도 최고급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고품격 힐링 아파트의 위상에 맞게 건축하기로 했다.
'고향의 봄 아파트'가 들어설 상북면 일대에는 수영장을 갖춘 종합복지관, 다목적 체육관과 상북스포츠파크 건립, 석계 어린이공원, 대석천 생태하천공원복원사업,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공원 등 주변 편의시설 조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신태양건설의 예술의 혼을 담아 건립한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교통여건 또한 인근 사송지구보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부산, 울산 접근이 쉽다는 점이다.
신태양건설 측은 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IC)와 5분 거리로 부산 금정, 동래지역을 약 15~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베드타운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KTX울산역과도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수도권 출장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과 가까운 경남 양산지역의 경우 동남권 도시 가운데 가장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상주 인구가 35만명을 훌쩍 넘어 조만간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양산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성장성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양산시에도 주거지 개발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현재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지만 교통개발 호재가 많은 양산 북부지역의 개발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산시가 석계1산업단지 부지를 주거용도로 바꾼 것도 상북면을 신흥주거지로 개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신태양건설이 시행하는 '고향의 봄 아파트'가 신주거지 형성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태양건설이 건립해 '부산다운 건축 대상'을 수상한 '아미산 전망대'.
주요 개발 호재 가운데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과 양산시 북정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착공돼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인데다 양산 북정역에서 KTX울산역, 울산 무거동 신복로터리를 트램(노면전차) 또는 경전철로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논의, 추진되고 있어 상북면 일대가 최대의 교통 수혜지로 급부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함께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순환전철망 건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남 양산시와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철도 노선(양산역~신기~북정~상북~하북(통도사)~삼성SDI(하이테크 밸리)~KTX울산역~울산과학기술대학교~굴화, 41.2km)에 기존의 무인경전철(AGT) 대신 트램 투입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경제성(B/C·비용 대비 편익)을 올려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계획과 광역교통 시행 계획 재정비 용역에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다. 양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노선이 이에 반영되면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받아 착공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을 매우 높여주고 있다.
예술혼이 담긴 건축물 브랜드로 알려진 신태양건설은 1995년 부산에서 설립돼 내실경영을 해온 견실한 우량 건설사다.
책임 있는 준공과 성실한 사후 관리를 통해 탄탄한 신뢰를 생명으로 하고 있다. 신태양건설이 완성한 건축물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건축 스타일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2011년 '부산다운 건축 대상' 수상작인 '아미산 전망대'와 2014년 분양한 독특한 외관의 '해운대 베르나움' 등이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