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포천시 ‘랜선클래스’ 진행…방과후 돌봄강화

포천시 ‘랜선클래스’ 진행…방과후 돌봄강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랜선클래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코로나19로 방과후아카데미 임시휴업이 장기화되자 7월7일부터 8월28일까지 가정에서 화상으로 진행하는 랜선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랜선클래스는 아름드리 참가자에게 교과학습 및 시험대비 특강을 지원하며, 매주 금요일은 칼림바 배우기, 제헌절 기념 아름드리 법전 만들기, 수학교구대회 등 아름드리 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줌 라이브를 통해 실시한다.


온라인 수업을 받은 한 청소년은 “화상을 통해 친구들 얼굴을 볼 수 있어 참 좋고, 온라인으로 하는 체험활동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포천시 ‘랜선클래스’ 진행…방과후 돌봄강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랜선클래스'. 사진제공=포천시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업 기간에도 긴급복지지원, 온라인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청소년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공적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