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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과 아티스트 잇는 '을지로 셔터갤러리' 개장

신한카드, 소상공인과 아티스트 잇는 '을지로 셔터갤러리' 개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서양호 중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사무소에서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가 서울 중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을지로 셔터갤러리’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픈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서양호 서울중구청장, 상인회장들 그리고 참여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의 을지로 동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을지로 셔터갤러리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아티스트를 잇는 거리환경 개선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24개 상점에 있는 43개의 낡은 셔터를 캔버스로 활용해 타일·도기·공구 상점들의 이야기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해당 프로젝트는 공공 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을지로부터 대구로에 이르기까지 전국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을지로 셔터갤러리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아티스트 5인(김건주, 김다예, 김선우, 275C, 잭슨심)의 작품들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페인팅에 참여한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을지로 노가리골목 주변에 새로운 밤풍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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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