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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대명쏠비치...시중보다 싼 여름과일 등 직거래장터 연다

여름과일 등 24개 품목...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양양군 수시 점검...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판매한다.

【양양=서정욱 기자】지중해풍 해양리조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원도 양양 대명쏠비치 호텔&리조트에 여름 성수기 동안 여름과일 등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양양 대명쏠비치...시중보다 싼 여름과일 등 직거래장터 연다
15일 양양군은 지중해풍 해양리조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원도 양양 대명쏠비치 호텔&리조트에 여름 성수기 동안 여름과일 등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고 밝혔다. 사진은 양양 쏠비치. 사진=서정욱 기자
15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명쏠비치를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여름 성수기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시간대인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대명쏠비치 베누스광장에 한시적으로 여름과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된다 고 밝혔다.

이번 양양 대명쏠비치 직거래장터에 입점 농가는 용천 과수농가 등 7개소로 24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이번 장터 운영에 앞서 참여업체 및 농가의 상품진열을 위한 바스켓 및 가격표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할 소포장재 등을 지원, 쏠비치 컨셉에 맞는 맞춤형 직거래장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친절교육과 현장답사, 수시 점검 지도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 현장 직거래 판매뿐만 아니라, 추후 재구매가 이루어져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