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15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쵀재연 의원은 “철원의 과도한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지적했다.
15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쵀재연 의원은 “철원의 과도한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최 의원은 “철원군의 2019년도 기준 도내 경지면적 대비 농업진흥지역 지정면적 비율을 보면 101.7%로, 도내 전체평균인 44.4%에 비해 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향후 생산중심의 농업뿐만 아닌 가공, 유통, 체험관광등을 아우르는 융복합의 6차 산업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2, 3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고, 철원군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철원군의 기형적인 농업진흥지역 지정 면적을 도내 타시·군의 평균인 44.4%까지는 아니더라도 주택 등 전용되어진 구역에 대한 해제와 함께 강원도가 제도개선을 통한 규제 완화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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