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00층 ‘부산엑스더스카이’
랜드마크타워 전망대 문 열어
최대 규모…씨티·씨뷰 동시에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뷰로 바라본 동백섬과 마린시티, 광안대교.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해운대 엘시티 100층에서 아래 바다를 스릴 넘치게 볼 수 있게 만든 '쇼킹브릿지'
세계적인 관광 명물로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에 등장한 랜드마크타워 전망대가 문을 연다.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부산 최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98~100층 3개 층에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 전망대를 17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는 101층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6m 높이를 자랑한다.
해운대 엘시티는 대지면적 6만5934㎡ 연면적 66만77㎡ 규모로 주거타워 A·B동, 랜드마크타워(101층) 등 3개동으로 건립됐다. 랜드마크타워 1~3층에는 복합 상가, 3~19층에는 롯데 6성급 호텔 '시그니엘 부산', 22~94층은 '레지던스', 98~100층에는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가 들어섰다.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는 씨사이드뷰(Sea Side View)와 씨티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각 층마다 특화된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 조망이 특징이다.
국내 최고의 전망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더라운지와 하늘 위의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기억을 기록하는 엑스더포토,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엑스더기프트 등 부산엑스더스카이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더불어 심플하게 즐기는 캐주얼 카페도 오픈 예정이다.
전망대 내부에는 박선기 작가의 작품 '선. 빛. 섬(Line. Light. Isle)',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한 'BUSAN X STORY', 상행 때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하행 때 잠수정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하는 고속 엘리베이터 'SKY CRUISE', 국내 상설 시설 최초 행잉 키네틱 미디어아트 'SKY WAVE’, 해운대 바다를 전망으로 프로젝션 영상을 맵핑한 미디어아트 'SKY X SHOW’, 해운대 해변까지 내려다보이는 투명 유리로 구성된 ‘SHOCKING BRIDGE’, 하늘 위의 구름과 밤하늘의 별자리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디지털 방명록 ‘SKY LETTER’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는 오픈 당일인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시민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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