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정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사진=동해해경 제공
21일 동해 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이용객이 여름철 성수기에 급증하는 등 다중이용선박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무면허, 과적·과승,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영업구역 위반 등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한다 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본격 피서철을 맞아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도 증가됨에 따라 수상레저사업장 및 레저기구 활동자에 대한 음주운항, 무허가 낚시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과 다중이용선박의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속 및 계도를 통한 법질서 확립과 더불어 해양사고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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