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7.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에서 ‘주의보’ 단계로 격상.
【동해=서정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동해안 일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에서 ‘주의보’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동해안 일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에서 ‘주의보’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진=동해해경 제공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역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기상특보와 위험예보제와 관련한 안전계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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