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사진=서초구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 서초구는 올해 말까지 '서초구 아이돌보미'에게 1인당 10만원의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초구 아이돌보미' 241명 전원이다.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접종 종류에 상관없이 예방접종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가능하다. 예방접종비는 신청 즉시 지원이 가능하다. 서 초구의 아이돌보미 사업은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때문에 아이돌보미 사업은 그 이용가정이 해마다 늘고 있다. 아이돌보미를 위한 지원도 예방접종비 지원과 함께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소중한 서초구 아이들과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건강을 위해 이번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며 "아이를 맡기는 부모의 걱정도 덜고 아이돌보미의 건강도 함께 지키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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