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실 속 종자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교실 속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 진행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교실 속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 7월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종자의 가치와 시드볼트에 대해 배우고 종자 연구과정의 일부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학교에 대해서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공식 운영 홈페이지 '꿈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 증가될 산림분야 고용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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