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이인영·박지원 참석' 靑 NSC, 탈북민 월북 사건 등 논의

-군 경계태세 보강 및 탈북민 정착 지원 방안 '점검'

'이인영·박지원 참석' 靑 NSC, 탈북민 월북 사건 등 논의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국정원장에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왼쪽), 국가안보실장은 서훈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2020.07.0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3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NSC 상임위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 관련해 우리 군의 경계태세 보강 및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신임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참여, 앞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상임위원들은 또 최근 주요국 간 갈등으로 국제 정세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의 '외교전략조정회의' 시 토의된 대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