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7월21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연설 도중 미소를 짓고 있다. AP뉴시스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보 재지명에 필요한 공화당 전당대회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일(현시기간) AP통신은 공화당전당대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21~24일 노스케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행사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디. 행사에는 선거인단 336명이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행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제한 조치로 인해 언론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만약 변경된다면 지방 정부 방침에 따라 일부 인원이 참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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