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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출근길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3일 경찰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5분께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를 통제했으며 5시10분부터는 본선 전체에 대한 교통을 통제했다. 이는 한강과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른 것이다.
또 오전 5시20분부터는 서울 증산교도 전면 통제됐다.
앞서 서울 잠수교는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만 이틀째 차량 통행 전면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된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한강공원과 연결된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도 긴급폐쇄됐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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