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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파트 분양 물량 3.3만가구…작년보다 22% 증가

8월 아파트 분양 물량 3.3만가구…작년보다 22% 증가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의 모습이 안개에 가려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2020.08.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8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작년 대비 22% 증가한 3만3000여가구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42개 단지에서 3만3273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104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448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7224가구) 증가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기간(7월28일) 전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한 단지들 중 8월 초에 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들이 많은 영향이라고 직방 측은 분석했다.


다만 지난달 28일부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기간이 끝남에 따라 분주했던 청약시장이 8월엔 잠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 7개 단지 540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등 4개 단지가 은평구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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