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등에 집중 호우가 내린 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가 정상 통행을 시작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32분께 올림픽대로 통제를 해제했다.
한강 통제 수위가 낮아져 올림픽대로의 정상 소통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25분께 올림픽대로 본선 진입차로 절반의 출입 통제를 해제했고, 이어 32분께 통제를 전면 해제했다.
다만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과 여의하류 나들목은 차량 통제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추후 통제수위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 예정"이라고 전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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