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8월 와인 시음행사 진행.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저조한 와인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8월1일부터 30일까지 ‘도농상생을 위한 지역농가 활성화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와인 시음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와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와인 생산 농가를 돕고, 전국 46개 종류의 와인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특히 8월15일부터 30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광명동굴 8월 와인 시음행사 진행.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김종석 공사 사장은 4일 “여름철 광명동굴을 찾는 관람객의 와인 시음과 구매 연결이 와인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어려운 시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생할인점 할인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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