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서울의 잠수교가 나흘째 통제되고 있다. 또 한강수위 상승으로 올림픽대로도 통제됐다.
5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밤 11시까지 잠수교가 전면 교통통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는 반포대로의 잠수교를 이용할 수 없다.
잠수교는 2일 오후부터 나흘 째 전면 통제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오전 9시30분부터 여의상류IC가 각각 통제됐다. 이는 팔당댐 방류로 인한 한강수위 상승 때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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