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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선착장서 물놀이 하던 10대 사망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남구 용호둥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친구 여럿과 함께 전날 오후 3시께 부산 남구 오륙도 선착장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

이를 친구가 신고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A군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