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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모색

고양시의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모색
고양시의회 의장단 5일 농협고양유통센터 방문.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의장단은 5일 농협고양유통센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상황을 논의-공유하고 고양시 산업구조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양시 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 마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고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고양시 산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고양유통센터는 최근 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꾸러미 사업, 화훼 촉진운동, 주유소 방문 고객 꽃 나눠주기 운동 등 농산물 판촉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민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산물의 근본적인 유통구조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에 대해 “농산물유통센터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간 협업을 통해 고양시 산업구조 개편과 농산물 유통구조의 혁신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고양시 대표산업인 화훼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화훼단지 조성예산 및 농산물 판매 지원예산을 우선 편성해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