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자체 앱 온 뱅크 예적금 1조원, 가입자 40만명 돌파 기념 홍보물. 사진=신협중앙회
[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앱 ‘온 뱅크’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40만명, 예적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1월 출시된 온 뱅크를 통해 출시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7월말 기준 1조4534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주 평균 1만여 명이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이용자 유입으로 지난달 말 기준 40만8000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신협은 신협의 비과세 상품을 영업점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온 뱅크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신협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면 1인당 상호금융권 통합 3000만원까지 15.4%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농어촌특별세 1.4%만 부담하면 된다.
실제 온 뱅크로 가입한 예적금 1조4534억 원 가운데 39%에 해당하는 5671억 원이 비과세 상품으로 파악됐다.
또한 일회용비밀번호(OTP) 같은 보안매체 없이 터치 몇 번으로 2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한 간편이체 서비스도 7월 말 기준 전체 이체건수의 78%를 기록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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