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한 관내 청소년 관련시설을 오는 10일부터 일부 운영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의왕시 청소년시설은 청소년 안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고 근 6개월 만에 다시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재개 시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꿈누리카페 1, 2, 3호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다.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설 출입 시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두기 등 정부당국이 제시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외 일반인 출입은 통제하고 외부시설 대관도 금지하는 등 철저한 운영시스템을 준비해 운영재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함에 따라 기존에 추진 중인 비대면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재단 이사장인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청소년 관련 사업을 조심스럽게 운영해, 우리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개인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17년 출범 이후 의왕시 청소년 활동지원, 진로체험 활동, 위기청소년 지원, 자율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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